독일 정부가 다수의 비트코인을 여러 가상자산 거래소로 전송한 사실이 밝혀졌습니다. 12일(현지시간) 아캄의 데이터에 따르면, 독일 정부의 것으로 추정되는 주소에서 코인베이스, 크라켄, 비트스탬프 등으로 총 2,700개의 비트코인이 이동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 이는 약 2,000억 원에 달하는 규모입니다.
한편, 독일 정부는 각종 범죄로부터 압수한 비트코인을 지속적으로 매도해오고 있습니다. 11일 기준, 독일 정부가 보유한 것으로 추정되는 비트코인의 개수는 9,094개였으며, 지금까지의 매도 속도를 고려했을 때 이틀 내에 독일 정부의 비트코인이 모두 소진될 것으로 예상됩니다.
현재 비트코인은 바이낸스 테더(USDT) 마켓 기준으로 전일 대비 약 1.9% 하락한 57,000달러대에 거래되고 있습니다.
수다 퀴즈란?
독일 정부, 방금 전 비트코인 '2000억원치' 거래소로 전송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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