“하지만 선택해야 한다, 그 고독을. 그것이 참된 것이라면…”<br>평사리의 고요한 기도 방에서 황막한 예루살렘 광야까지<br>세상의 모든 미혹을 뒤로하고<br>마침내 스스로의 고통과 어둠으로부터 회복하는 길을 만나다<br>매혹적인 문장과 깊은 울림을 전하는 ‘공지영표’ 산문의 정수!<br><br>3년 전 서울을 떠나 하동군 평사리에 정착한 소설가 공지영. 그 무렵 작가로서의 번아웃에 시달리며 더 이상 글을 쓸 수 있을까, 심각한 회의에 빠진다. 고독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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