삶과 죽음에 관한 이야기. 하늘이 우리를 갈라놓을 때까지… 말기암 그 남자, 간호사 그 여자 (KBS 20061205 방송)

※ 이 영상은 2006년 12월 5일 방영된 [현장기록 병원 - 사랑해서 미안해 말기암 그 남자, 간호사 그 여자] 입니다.

■ 그 女子 : 매일 죽음을 목도하는 중환자실 간호사
분당의 한 종합병원 내과계 중환자실-
매일 죽음과 사투를 벌이는 환자들 곁에 그녀가 있다. 올해로 간호사 생활 10년차!
혼수상태에 빠진 환자들에게 늘 따뜻한 인사를 건네고, 중병을 앓고 있는 환자들을 정성껏 돌보고 있는 그녀. 그녀의 이름은, 임금주(35)다.

■ 그 男子 : 매일 죽음을 준비하는 말기 암 환자
경기도 포천의 한 요양원-
매일 삶과 죽음의 경계선에 서 있는 암 환자들 속에 그가 있다.
3년 6개월 전, 퇴근 후 화장실에서 갑자기 쓰러진 그는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졌고 수술대 위에 누워야했다. 대장을 절제해야만했다. 그의 병명은 대장암 말기! 게다가 암세포는 이미 간에 전이된 상태였다. 하루아침에 1년밖에 살 수 없다는 청천벽력같은 시한부 선고를 받았지만 그는 아직 살아있다. 언제 찾아올지 모르는 죽음과 싸우는 그의 이름은 하창식(35)이다.

■ 하늘이 우리를 갈라놓을 때까지 ...
10여년, 그 남자 하창식(35)과 그 여자 임금주(35)는 처음 본 순간 사랑에 빠졌고 1년간의 열애 끝에 결혼을 하고 가정을 꾸렸다. 건강하고 자상한 남편과 알뜰하고 애교 많은 아내로 살면서 다원(10), 민석(8) 남매를 낳았다. 남부러울 것 없는 그들의 행복은 2003년 5월 창식씨의 말기 암 판정으로 위기를 맞았다.
하지만 창식씨는 12번의 항암 치료를 무사히 견뎌냈고, 1년밖에 남지 않았다던 삶을 3년 7개월째 이어가고 있다. 가족이라는 희망이 그에게 기적을 선물한 것이다.
그러나.... 창식씨는 최근 두 번째 선고를 받았다.
지난 여름 두 달간의 항암치료 후 치료를 중단했던 창식씨는 3개월 만에 실시한 정기검진 결과에서 충격적인 소식을 들었다. 간에 있는 암세포가 점점 커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임파선으로까지 전이가 됐다는 것이다.
더 이상 창식씨에게는 쓸 수 있는 항암제도 없는 상태, 두 사람 앞에 이번에는 마음의 준비를 하라는 선고가 내려지는데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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